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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7.4%…2차 완료 174만 명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2차 합계 3만9000명 이상 늘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 내 무균 작업대(클린벤치)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소분, 조제하고 있는 모습으로 기사의 특정 사실과 무관하다. /이동률 기자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2차 합계 3만9000명 이상 늘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 내 무균 작업대(클린벤치)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소분, 조제하고 있는 모습으로 기사의 특정 사실과 무관하다. /이동률 기자

1·2차 합산해 553만 건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2차 합계 3만9000명 이상 늘었다. 전 국민의 7.4%인 379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2차 완료자는 174만 명을 넘었다.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4933명, 2차 접종 완료자는 3만4583명 등 3만951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1483명이 접종 당일 이후 시스템에 등록됐다.

1차 접종자는 지난 2월 26일부터 누적 379만2660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는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7.4%에 해당하는 수치다.

신규 1차 접종자 중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4484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449명이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6만1624명, 화이자 백신 173만1036명 등 총 379만2660명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174만3437명으로, 전 국민의 3.4%로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는 1만9493명 늘어 누적 151만4879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자가 1만5090명 증가해 22만8558명이었다.

현재까지 접종 대상 639만5911명 중 접종률은 1차 59.3%, 2차 27.3%로 나타났다.

국내 1·2차 접종자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 건수는 553만6097건이다.

한편, 추진단은 신고 자료 통계에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하고 있다. 1주간 이상 반응 신고 자료는 매주 월요일 제공한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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