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사회
오세훈 시장 "과거도 지금도 복지 시장 자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사회복지 직능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사회복지 직능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시 제공

사회복지 직능단체장들과 만남

[더팩트|이진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회복지 직능단체장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저는 '복지 시장'이라 자부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16일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시민 여러분이 불행히도 저를 '디자인 시장'이라 기억하지만 사실 과거 시장 시절에도 스스로 복지 시장이라 자부했고 다시 일하게 되더라도 복지 시장이 되겠다는 생각을 한 번도 바꿔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은주 서울시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와 심정원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노인, 아동, 장애인, 노숙인, 여성, 다문화가정 등 서울시내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직능단체 대표 21명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회복지직능단체장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회복지직능단체장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울시 제공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오 시장은 후보 시절 서울시 사회복지 직능단체장들과 3월 10일에 간담회를 갖고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 시장은 "약속 잘 지키지 않았나. 제가 빠른 시일 내 이런 자리 마련하겠다고 말씀드린 기억이 나는데 저도 이렇게 한 달여 만에 여러분 뵙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하는 사람, 선출직에서 행정하는 사람이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면 시민 여러분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여러 방법도 있으나 복지 돌봄 영역에서 활동하는 분들과 호흡을 맞추고 생각을 듣는 것이 서울시장이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jh311@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