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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1차 청년수당 참여자 1만6273명 선정
서울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청년수당 지급을 이전보다 한 달 앞당겨 진행한다. /남용희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청년수당 지급을 이전보다 한 달 앞당겨 진행한다. /남용희 기자

월 50만원, 6개월 지급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가 올해 청년수당 1차 참여자로 1만6273명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올 1차 청년수당 신청자 1만9504명에 대해 주소지와 소득 기준, 취업여부, 사업 중복참여, 단기근로자 여부 등을 심사해 최종 1만6273명을 지급 대상으로 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년수당은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과 생활안정을 위한 활동비를 지원해 경제활동과 사회진입, 사회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들은 4월 23일을 시작으로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 간 청년수당을 받는다.

대상자는 3개월마다 정해진 기한 안에 자기활동기록서를 서울청년포털에 제출해야 한다. 또 4월 12일까지 오리엔테이션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시청하고 신한은행 모바일앱을 통해 청년수당 전용계좌와 체크카드를 만들어야 한다.

시는 6월 이후 2차 모집을 실시, 올해 약 2만 명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청년실업과 민생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올해 모집공고를 1개월 이상 빨리 실시했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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