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이 부동산 투기 혐의로 공무원과 전·현직 공공기관 임직원 등 6명을 수사 중이다. 사진은 장하연 서울경찰청장./뉴시스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경찰청이 부동산 투기 혐의로 공무원과 전·현직 공공기관 임직원 등 6명을 수사 중이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투기 전담수사팀 운영 결과 현재 2건, 공무원 1명, 전·현직 공공기관 임직원 5명의 사건에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6건 58명에 대한 불법사항 첩보가 들어와 내사 결과 2건·6명의 사건을 수사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투기 의심 지역은 3기 신도시와는 무관하며 수도권 지역이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 후 선거법 위반 사범은 17건, 23명에 수사가 진행 중이다. 다만 벽보훼손 사건이 대부분이며 민감한 선거사범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건은 참고인 조사 단계며 피고발인 출석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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