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4일 오전 강일역 현장을 찾았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7일 개통을 앞둔 지하철 5호선 하남선 강일역 현장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강일역을 찾아 대합실과 승강장, 역무실 등 시설 전반을 살폈다.
하남선은 기존 지하철 5호선 종착역인 상일동역부터 강일역,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까지 7.7km의 5개 역을 연결한다. 강일역은 하남선 5개 역 중 유일하게 서울시내에 위치해 있다.
서 권한대행은 강일역 인근 고덕차량기지로 가기 위한 연결로인 입출고선 공사현황도 살펴보고 서울 도시철도 최초로 구축된 LTE 기반 열차무선통신망도 점검했다.
LTE 기반 열차무선통신망은 종합관제실, 열차승무원, 역무원 등이 무선으로 음성·영상통화를 할 수 있게 해준다. 기관사가 진입역 승강장 CCTV 영상을 차 안에서 확인하는 등 열차 운행의 안전성·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 권한대행은 "개통까지 남은 기간 꼼꼼하게 준비하고, 개통 이후에도 시민안전에 최우선 방점을 둬 도시철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