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땅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특별수사단을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로 격상해 운영한다.2021.02.26. radiohead@newsis.com/뉴시스
국수본 특별수사단 격상해 운영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땅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특별수사단을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로 격상해 운영한다.
9일 국수본에 따르면 합수본부장은 남구준 국수본부장이 맡는다.
각 시도경찰청 반부패수사대 인력을 대폭 증원하고 국세청, 금융위원회에서 전문인력이 파견된다.
광명·시흥 등 3기 신도시 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개발 중인 투기 의심 지역까지 수사범위도 넓힌다.
국수본은 "검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특수본 내에 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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