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뒤 사망한 11명에 대한 조사 결과 8명은 접종과의 인과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김중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은 8일 오후 방대본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접종을 받은 뒤 사망한 8명에 대한 인과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기저질환에 대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부분 환자는 뇌혈관계, 심혈관계 기저질환을 갖고 있어서 기저질환 악화에 의한 사망으로 판단했다"며 "또한 사망 당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추정되는 증상이 있었는지 검토했으나 특별한 이상반응 징후는 없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론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뒤 사망신고된 8건은 예방접종과 사망과 관련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것으로 잠정적으로 결론내렸다"고 말했다.
나머지 3명은 검토가 진행 중이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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