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설 연휴 기간 중 쓰레기 배출일을 지정해 운영한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더팩트 DB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 날짜를 준수 당부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가 설 연휴 동안 쾌적한 환경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 및 쓰레기 배출일을 자치구별로 지정해 운영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설 연휴 청소 종합대책을 5일 발표했다.
자치구별로 연휴 첫날인 11일은 성동, 강남, 12일은 종로, 강동, 13일은 영등포, 송파구만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나머지 19개구를 포함해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배출이 가능하다.
시는 자치구와 함께 총 26개의 청소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을 가동해 청소민원 등 시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치구 환경미화원 1만1257명이 특별 근무를 실시해 주요 지역 거리 청소 및 청소 민원을 처리한다.
설 연휴 뒤에는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처리할 예정이다.
임미경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 등 청소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쾌적한 명절을 위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 날짜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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