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자격 가진 언론인 우대"…내달 5일께 결정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언론 소통을 담당할 대변인을 공개 모집한다.
공수처는 오는 8~15일 공수처 사건 공보 등을 담당할 대변인을 공모하기 위해 원서를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공수처 대변인은 사건 공보와 함께 언론 관련 지원 및 협조, 온라인 소통 및 행사 지원 등 홍보 업무를 담당한다.
변호사 자격 취득 후 4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갖추거나 언론 관련 일정 기간 실무 경력자 등이 지원 할 수 있다. 변호사 자격을 가진 언론인은 우대한다.
공수처는 "대국민 공보 및 소통 관련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법률 지식 또는 언론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인력으로 충원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내달 5일께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임기는 3년이며 직위는 과장급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선진적 공보제도 등을 확립할 필요가 있는 공수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대변인에 언론 관련 경력을 소유하면서 법률적 지식이 풍부하고 사명감을 갖춘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응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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