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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인정보관리 평가 전국 최초 '만점'
서울시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개인정보관리 점수 만점을 최초로 기록했다. /남용희 기자
서울시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개인정보관리 점수 만점을 최초로 기록했다. /남용희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광역지자체 중 처음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가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서울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평가는 개인정보 관리체계·보호대책·침해대책 등 3개 분야 13개 지표, 25개 항목을 심사한다.

시는 지속적으로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취약점을 진단·개선, 2018년 83.36점, 2019년 90.34점에 이어 올해는 100점을 받았다. 광역 지자체 가운데 만점은 처음이다.

시는 올해 개인정보 유출·오남용 등 이상행위를 인공지능(AI) 학습·적용을 통한 '지능형 개인정보 탐지·대응시스템'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권익구제를 위해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의 개인정보 삭제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선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비대면·온라인 디지털 사회로 급속하게 전환되는 시기에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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