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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3cm 눈 예보…서울시, 제설 비상근무 돌입
서울시가 12일 오후부터 내리는 강설로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더팩트DB
서울시가 12일 오후부터 내리는 강설로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더팩트DB

퇴근시간대까지 강설 지속 가능…대중교통 이용 당부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는 수도권에 강설이 예보돼 12일 오후 12시부터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상청은 수도권에 1~3cm가량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1단계 상황 발령으로 약 4000명의 인력과 1000여 대의 제설차량(장비)이 강설에 대비해 제설작업을 준비 중이다.

특히 급경사지역과 취약도로에는 사전에 제설제를 살포해 강설에 대비한다.

교통 혼잡으로 제설차량 운행이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지방경찰청에 협조도 요청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시장은 "이날 눈이 퇴근시간대까지 계속될 수 있어 시민들도 퇴근 시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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