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행안부는 과천정부청사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긴급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진하 기자] 과천정부청사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확진된 직원 A씨는 전날 가족이 확진 통보를 받자 당일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8시께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속으로 4일과 5일에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내식당을 이용했으며 통근버스는 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과천청사관리소는 전날 청사 공용공간과 4동 6·7층에 긴급 소독을 실시했다. 또 A씨가 근무한 6층 사무실과 화장실은 추가 소독을 할 예정이다.
또 청사 근무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입주부처에 발생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6층 사무실 직원들은 자택 대기 조치했다.
과천청사관리소는 "청사 내 코로나19 공동방역전선 구축을 위해 입주기관에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청사 내 이동을 최대한 자제토록 안내해 청사 내 코로나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어막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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