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며 올 9월 초 이후 두 달여 만에 200명에 육박했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191명 늘어난 2만813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162명, 해외유입 29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74명, 경기 36명을 비롯해 전남 9명, 충남 7명, 광주 5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미국 11명, 러시아 5명, 폴란드 3명 등이다.
이달 7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89→143→126→100→146→143→191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50명 가까이 증가해 마지막으로 200명대를 기록한 9월2일 이후 두 달여 만에 200명에 근접했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488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50명이다. 현재 2108명이 격리 중이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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