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새벽에 사고가 발생,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됐다.
5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0분쯤 1호선 의왕역 부근에서 야간 선로 유지보수 작업을 마치고 수원역으로 복귀하던 모터카의 재료적재 보조차랑이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복구 작업 때문에 출근시간대 병점·천안 방면 열차가 일부 지연운행되고 있다. 또 사고를 수습하면서 열차 운행 방식을 바꾼 데 따라 화서역은 정차 없이 통과하고 있다.
다만 서울 방면 열차는 모두 정상운행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복구가 끝난 뒤 사고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며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따.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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