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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한 달 앞…유은혜 "격리·확진 수험생 응시기회 보호"
유은혜 교육부총리 겸 사회부총리 수능을 한 달 앞두고 격리·확진된 수험생의 응시 기회도 보호할 수 있도록 수능 방역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3일 밝혔다. /임영무 기자
유은혜 교육부총리 겸 사회부총리 수능을 한 달 앞두고 격리·확진된 수험생의 응시 기회도 보호할 수 있도록 수능 방역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3일 밝혔다. /임영무 기자

방역 전문가와 코로나19 영상 간담회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유은혜 교육부총리 겸 사회부총리는 수능을 한 달 앞두고 격리·확진된 수험생의 응시 기회도 보호할 수 있도록 수능 방역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3일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 방역 전문가들이 참여한 코로나19 영상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집합시험인 수능 코로나19 대응 방침으로 △철저한 방역관리로 수험생 감염 위험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위험 최소화 △시험의 중요도를 감안해 격리자‧확진자를 포함한 모든 수험생 응시기회 보호 등 2가지를 제시했다.

유 부총리는 "시험 당일의 코로나19 상황은 현시점에서 확정적으로 예측할 수 없어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에 따라 시험을 준비하겠다"며 "질병관리청 등 방역당국과 방역 전문가들이 함께 위험요소를 진단해 시험을 저해할 수 있는 불확실성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11일 발표한 '학사운영방안'에 따라 전체 학생 2/3가 등교하는 밀집도를 유지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세분화 결정 뒤에는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 학교, 특수학교 등은 밀집도 기준을 달리 적용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2021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본격적 수능 관리에 착수한 바 있다.

2021학년도 수능은 12월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352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자는 전년보다 5만5301명 감소한 49만3433명이다.

시험장 출입은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가능하고 시험실 입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완료해야한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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