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 족두리봉 5부 능선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은평구 제공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30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 족두리봉 5부 능선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1분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의 진화 작업 끝에 오후 2시32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등산객들의 하산을 유도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불로 족두리봉 인근 8000㎡가 소실됐다.
소방과 경찰, 군 인력 등 611명이 동원됐고 헬기 5대 등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정확한 산불 원인과 재산피해 상황은 조사 중이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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