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두자릿수로 떨어졌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47명 늘어난 2만503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17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41명, 해외유입이 6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17명, 경기 15명을 비롯해 인천 4명, 대전·전북 2명, 충남 1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미국·인도 2명, 네팔·체코 1명이다.

이달 10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72→58→97→102→84→110→47명을 기록했다. 최근 닷새 동안 두자릿수와 세자릿수를 번갈아 오르내리고 있다.

사망자는 2명 추가돼 441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85명이다. 현재 1414명이 격리 중이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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