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진 장관이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제2차 국정원. 검찰.경찰 개혁전략회의’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회 행안위 국감 인사말서 밝혀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진 장관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많은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안전 확보와 지역활력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4차 추경을 신속히 집행해 취약계층 일자리를 확충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갈수록 예측이 어려워지는 재난에 대응해 정보통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범정부 차원의 풍수해 대응 혁신방안을 수립하는 등 재난 대비역량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여름 수해 발생 때 선제적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한 것처럼 재난 지역 주민들의 온전한 일상 복귀를 위해 종합적인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행정 모든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정보를 적극 공개해 정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정부 조직의 생산성을 높여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정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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