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개학이 다시 시작된 뒤 서울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나왔다. 학생들의 등교가 재개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등교 개학이 다시 시작된 뒤 서울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나왔다.
23일 양천구 등에 따르면 관내 신월중학교 3학년 학생 한명이 전날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판정이 나왔다.
이 학교는 21일부터 3학년 학생들이 등교를 재개했다.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도 21일과 22일 등교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뒤 학생과 직원들은 전원 귀가 조치됐다. 소독과 함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등교개학이 재개된 뒤 서울에서 학생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 학생이 처음이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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