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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출신 젠트아이 엄준영 대표, 드라마 제작 지원 '한류 견인'

  • 사회 | 2020-09-17 13:58
tvN 드라마 '청춘기록' 제작 지원사 중 한 곳인 엄준영 젠트아이 대표는 가수매니저 출신이다. 이재진(젝스키스)의 솔로 앨범(1~3집) 등 음반을 제작했다. /더팩트 DB
tvN 드라마 '청춘기록' 제작 지원사 중 한 곳인 엄준영 젠트아이 대표는 가수매니저 출신이다. 이재진(젝스키스)의 솔로 앨범(1~3집) 등 음반을 제작했다. /더팩트 DB

'스타치약' 공식유통사 사령탑, tvN '청춘기록' PPL 등 스타마케팅

[더팩트|강일홍 기자] "이번 '청춘기록'을 시발점으로 향후 여러 드라마에 제작 지원을 하려고 해요.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청춘 시청자들은 물론 기업 고객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결과적으로 한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tvN 드라마 '청춘기록' 제작 지원사 중 한 곳인 (주)젠트아이의 엄준영 대표는 가요제작자 겸 가수매니저 출신이다. 이재진(젝스키스)의 솔로 앨범(1~3집)과 마마무가 소속된 알비더블유 김진우(현 대표)의 음반을 제작했다.

97년 가요계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삼성 두밥과 공동마케팅으로 아이돌그룹 '티오에스'와 걸그룹 '피피'를 연달아 탄생시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여년간 숱한 스타 가수들과 호흡하며 프로듀서로 활약해왔다. 유명 엔터사인 엠스타 창립 멤버 겸 초대 대표를 맡아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NRG 등 스타마케팅 상품개발과 팬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청춘기록'은 박보검 박소담 등 남녀주인공들의 활약에 힘입어 초반 높은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 지원사 중 한 곳인 젠트아이가 PPL을 예고 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젠트아이
'청춘기록'은 박보검 박소담 등 남녀주인공들의 활약에 힘입어 초반 높은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 지원사 중 한 곳인 젠트아이가 PPL을 예고 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젠트아이

가요계에서 잔뼈가 굵은 그가 드라마 '청춘기록' 제작지원의 발판으로 삼은 젠트아이는 치과의사들이 만든 구강전문기업 제니튼의 홍보마케팅 및 공식유통사다. 최근 자매사인 제니튼 주력제품 '스타치약'의 스타마케팅 및 공격적 PPL이 새로운 차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엄준영 대표는 "아직은 소규모로 출발이 미미하지만 향후 엔터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는 사명감으로 전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첫 방송된 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박보검(사혜준 役) 박소담(안정하 役) 등 주인공들의 활약에 힘입어 방영 초반부터 높은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박보검과 박소담, 변우석 등이 펼치는 열연은 불투명한 미래에 방황하기도 하지만 꿋꿋이 자기를 만들어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뜨거운 공감과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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