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 한 요양원에서 입소자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선화 기자
'일이삼 요양원' 입소자 중 8명 코로나19 확진
[더팩트|문수연 기자] 경기 고양시의 한 요양원에서 입소자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날 일산동구 성석동 '일이삼 요양원'에서 입소자 총 8명(고양시 254∼261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5명은 80대이며 나머지 3명은 각각 90대(256번), 60대(257번), 70대(259번)로 확인됐다.
이들은 요양보호사인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 A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이날까지 17명이 집단 감염된 영등포구 큰권능교회 관련 확진자다.
고양시는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요양원 전체를 코호트 격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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