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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한 파업' 전공의 오늘 사직서 제출…5차 단체행동
이날 오전 7시부터 서울대병원 등 3개 병원 소속 전임의 300여 명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이새롬 기자
이날 오전 7시부터 서울대병원 등 3개 병원 소속 전임의 300여 명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이새롬 기자

코로나19 진료업무 자원봉사로 유지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등 4대 정책 철회를 요구하며 2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집단 제출한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희망자에 한해 사직서를 제출하는 '제5차 젊은의사 단체행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전 10시까지 대표 전공의에게 제출하기로 했다.

일상 업무와 달리 참여해오던 코로나19 진료 업무도 자원봉사 형태로 유지한다.

28일에는 24시간 동안 외부와의 연락을 받지 않는 제6차 젊은의사 단체행동도 계획했다. 병원 유선 연락을 받지 않고 SNS 등에 개인적인 이야기도 금지한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사직서 제출은 의료법 제59조 2항에 따른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하는 것'에 해당한다고 보고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대한의사협회 총파업에 따른 전국 17개 시·도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율은 10.8%를 기록했다. 전공의 휴진율은 25일 기준으로 58.3%였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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