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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수도권 소강상태... 강원은 호우주의보 물폭탄'
주말도 곳곳이 흐리고 강원영동에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더팩트DB
주말도 곳곳이 흐리고 강원영동에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더팩트DB

'호우경보' 강원영동 모레까지 400mm 이상 물폭탄 예고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금요일인 오늘(24일)과 주말인 내일(25일)도 날이 흐리고 곳에 따라 강한 비 내린다.

오늘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오늘 오전 7시 기준으로 이틀간 내린 비의 양은 서울에 120mm 안팎, 또 충남 태안이나 부산 해운대의 경우는 220mm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서울은 비가 내리지 않고 바람만 다소 강하게 불고 있지만, 여전히 강원 영동지역으로는 다소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 등 서쪽 지방은 주말인 내일 오후부터 일시적으로 비가 잦아들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그 밖의 전국은 비가 약해졌다 강해졌다를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북 북부 동해안과 강원영동에 호우경보가, 경북 북동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앞으로 모레까지 최고 400mm가 넘는 물폭탄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에는 영동과 충청 이남 지역으로만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arkroom@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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