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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39명…해외 28명·지역 11명

  • 사회 | 2020-07-18 11:12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수가 30명대 증가한 것은 3일 만이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외국인 관광객이 없어 한산한 모습. /배정한 기자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수가 30명대 증가한 것은 3일 만이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외국인 관광객이 없어 한산한 모습. /배정한 기자

공항 검역서 12명 확인…서울 6명, 경기 2명 등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어제(17일) 하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0명대로 전날 60명 대비 대폭 감소했다. 확진자 수가 30명대로 내려온 것은 3일 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371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3672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39명이 늘어난 것이다.

39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28명, 국내 발생 사례는 11명이다. 해외 유입 28명 중 12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해외 유입 사례가 많은 이유는 부산항 러시아 선박 선원과 이라크 건설 근로자 확진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서울 6명, 경기 2명, 인천·울산·제주 각 1명씩 나왔다.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12일 44명, 13일 62명, 14일 33명, 15일 39명, 16일 61명, 17일 60명, 18일 3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59명이 늘어 1만2519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1.3%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21명 줄어 898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294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14%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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