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제21부는 오리온 오너와 오리온 전 임원의 40억 원대 가구 약정금 사건의 7차 변론기일을 1시간 20분가량 걸친 증인 심문으로 진행한 후 내달 8차 변론기일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재판부 "도주 우려 있다"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과 얽힌 사모펀드 의혹 핵심인물인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모 씨에게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종섭 부장판사)는 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씨에게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검찰은 허위공시·횡령 혐의 등 지난해 12월 24일 추가된 혐의를 놓고 추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씨는 애초 2일로 구속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비공개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열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조씨의 구속기간은 최장 6개월 후인 10월 2일까지 연장된다.
조씨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투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를 운용한 코링크PE의 공동대표를 지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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