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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심각'] 누적 확진자 6000명 돌파...TK만 5188명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4일 서울역 승강장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방역작업을 실시한 가운데, 작업원들이 정차된 KTX 객실 내부 방역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이세롬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4일 서울역 승강장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방역작업을 실시한 가운데, 작업원들이 정차된 KTX 객실 내부 방역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이세롬 기자

경기·서울도 누적 확진자 100명 넘어서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며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6000명을 넘어섰다.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088명이다. 이날 0시보다는 322명이, 전날 같은 시간 대비로는 467명이 증가한 수치다. 질본은 매일 0시와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를 집계해 발표한다. 공표 시각은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오후 5시)다. 오후에 추가된 확진자의 지역과 감염경로는 다음 날 오전 공개된다.

신규 확진자와 누적 확진자 모두 여전히 대구와 경북지역에 집중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현황을 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대구가 4327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861명으로 그 뒤를 잇는다. 그 외 지역 확진자 수는 경기 110명, 서울 103명, 부산 92명, 충남 86명, 경남 74명, 강원 23명, 울산 23명, 대전 16명, 광주 14명, 충북 12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4명, 세종 1명 순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는 모두 40명이다. 사망자 역시 대구(27명)와 경북(13명)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오고 있다. 사망자 대부분은 60대 이상의 고령으로 고혈압이나 만성적인 질환 등 기저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50번째 사망자는 67세 남성으로 경북대병원에서 치료 도중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완치자는 전날보다 47명이 늘어난 88명이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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