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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코로나 확진자, 노인복지관·명륜교회가 접점
교회서 감염돼 복지관서 전파…
교회서 감염돼 복지관서 전파…"위중하지 않아"[더팩트ㅣ남용희 기자]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회 자제 촉구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교회서 감염돼 복지관서 전파…"위중하지 않아"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 종로구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의 감염경로가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명륜교회로 압축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1일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에서 "29번·56번·83번·136번째 환자가 동일한 시간대에 사흘에 걸쳐 복지관 내 식당을 같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중 83번 환자가 먼저 확진된 6번 환자(우한 방문자와 접촉)와 명륜교회에서 접촉해 감염됐다는 설명이다.

이후 83번 환자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29번, 56번, 136번 등 3명에게 코로나19를 전파했다. 이어 배우자들도 감염됐다.

애초 이들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해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아닌지 우려를 받아왔다.

이 확진자들의 상태는 위중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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