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확진자가 7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중국 우한폐렴 발생 초기인 지난 1월 한 병원의 모습. /AP.뉴시스
사망자는 1700명 넘어서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확진자가 7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7일 중국CCTV에 따르면 우한폐렴의 발원지인 후베이성에서의 16일 확진자만 1933명, 사망자가 100명으로 늘어났다. 이로 인해 사실상 누적 사망자도 17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우한시에서만 16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1690명, 사망자는 76명 늘었다.
다른 지역의 코로나19 사망자 및 확진자 집계까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베이성 외의 확진자와 사망자는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후베이성 이외 지역의 확진자는 166명, 사망자는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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