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확진자 21→22명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폐렴) 진원지인 중국 우한시에서 귀국해 임시 격리 중이던 교민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1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교민 가운데서는 두 번째 환자다.
이 환자는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교민으로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추가 확진된 교민은 시설에 입소한 이후 1인실에서 격리 생활을 해 전염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도 "같은 버스로 이동한 교민들에 대해서는 추가 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는 모두 22명(퇴원한 1·2번 환자 제외)이다. 대부분 안정적인 상태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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