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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단체 휴일 도심 곳곳서 집회일부 지역…교통혼잡

  • 사회 | 2019-12-21 20:17
우리공화당은 21일 숭례문과 서울광장을 거쳐 광화문까지 행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와 '우리공화당', '천만인무죄석방운동본부'의 보수단체가 서울 광화문에서 가진 대규모 합동 집회. /임세준 기자
우리공화당은 21일 숭례문과 서울광장을 거쳐 광화문까지 행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와 '우리공화당', '천만인무죄석방운동본부'의 보수단체가 서울 광화문에서 가진 대규모 합동 집회. /임세준 기자

[더팩트|강일홍 기자] 서울 도심 곳곳에 집회가 열려 교통혼잡이 일었다. 우리공화당 등 범 보수 단체는 21일 서울역,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우리공화당은 낮 12시30분부터 서울역 인근에서 제161차 태극기 집회를 가졌다. 이후 숭례문과 서울광장을 거쳐 광화문까지 행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다시 집회를 가졌다.

보수단체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의 관계자들도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광화문 광장 충무공상을 중심으로 광화문 광장과 광장 동쪽 도로 한 면을 가득 메웠다.

오후 2시에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청와대 앞에서 결의 대회를 가졌다. 3시에는 맹학교 학부모회가 청와대 앞에서 '무분별한 집회에 대한 대응 집회'를 열었다.

5시부터는 사법 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시민연대) 등 진보단체들이 '조국수호 검찰개혁을 위한 집회'와 '서초동 시민이 참여하는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이로인해 일부 지역에서 운전자들이 교통혼잡의 불편을 겪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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