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사회
철도노조 준법투쟁 돌입...열차 지연 가능성
15일 철도노조가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사진은 수서역. / 더팩트 DB
15일 철도노조가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사진은 수서역. / 더팩트 DB

노사간 인력충원 이견...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총파업을 예고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15일 철도노조 등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안전운행 투쟁에 돌입하며 오는 20일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

준법투쟁 기간에는 열차 운행 횟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다만 안전작업 시간을 정확히 준수하는 등의 방법으로 열차 출발 시간이 평소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노조는 임금 정상화, 노동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현재 3조2교대인 근무방식을 내년부터 4조2교대로 바꾸는 데 필요한 인력충원 규모가 이번 임금교섭의 최대 쟁점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철도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 열차 운행률이 낮아질 것을 감안해 SRT에서도 입석을 팔고, 철도공사 직원과 군 인력 등 대체인력을 대규모로 투입할 방침이다.

now@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