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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로서 뉘우친다"...골퍼 박성현 부친 사기 혐의 인정
다음 재판 내달 19일[더팩트ㅣ여주=임세준 기자]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박성현 선수의 아버지 첫 재판이 7일 열렸다. 사진은 박성현 선수가 지난 10월 10일 오전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GC에서 열린 KLPGA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에 참석해 경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 limsejun0423@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다음 재판 내달 19일[더팩트ㅣ여주=임세준 기자]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박성현 선수의 아버지 첫 재판이 7일 열렸다. 사진은 박성현 선수가 지난 10월 10일 오전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GC에서 열린 KLPGA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에 참석해 경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 limsejun0423@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다음 재판 내달 19일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자 프로골프선수 박성현(26)의 부친이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박준민 부장판사는 7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대구 소재 모 사립대학 축구부 감독인 박씨는 '자녀를 서울의 대학에 진학시켜 주겠다', '청소년 국가대표를 시켜주겠다'는 취지로 학부모를 꼬드겨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이날 재판에서 "피해자에게 받은 돈은 다른 빚을 변제하기 위해 빌린 것"이라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저때문에 딸이 성적도 안나오고...부모로서 잘못된 것을 뉘우치고 앞으로 남은 인생은 좋은 일을 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다음 공판은 12월 19일에 열릴 예정이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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