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내일까지 강한 바람과 비 피해 우려"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이 서귀포 서남서쪽 약 250km 해상까지 진출했다. 이날 밤 12시께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현재 '미탁'은 서귀포 서남서쪽 약 250km 해상에서 시속 24km로 북북동진 중이다.
제주도 등에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60mm 이상 매우 강한 비를 뿌리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제주 성판악 246.5mm, 전남 신안 압해도 194.5mm, 전남 여수 초도에 194.5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제주 윗세오름에는 하루 최대순간풍속 29.3m/s의 강풍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3일)까지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 피해가 우려되니 유의 바란다"고 밝혔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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