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오늘의 날씨] 태풍 갔지만 강풍은 남아…제주부터 비

  • 사회 | 2019-09-08 00:00
7일 오후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중형급 위력을 유지한 채 북상한 가운데 서울 서초동 방배동 일대에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고 있다. /이효균 기자
7일 오후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중형급 위력을 유지한 채 북상한 가운데 서울 서초동 방배동 일대에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고 있다. /이효균 기자

낮 기온 26~31도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일요일인 8일은 태풍 '링링'의 영향에서 벗어나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 강풍이 불겠다.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는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와 경남은 오전 6시부터 비가 시작된다. 오후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 오후 6시 이후에는 충청도와 강원 남부로 확대되겠다.

강우량은 전라도·경남·제주도가 50~100mm, 충청도·경북이 20~60mm를 기록하겠다.

서울·경기도·강원도·충청도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5~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20~25도, 낮 기온은 26~31도 수준이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남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순간풍속 90~125km/h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안전사고 대비가 필요하다.

해상에는 순간풍속 90~125km/h, 평균풍속 55~90km/h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모든 해상에는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서해중부해상은 물결이 3~8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lesli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