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지 않는 동해안, 경상도, 전남 동부 폭염 특보
[더팩트ㅣ최영규 기자] 토요일인 오늘(17일) 전국이 흐리고 덥겠으나 일부 지역에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은 30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7일) 서울 등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낮 사이, 전라도와 경상 내륙은 오후에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비가 내리지 않는 동해안, 경상도, 전남 동부는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최저 기온은 20∼25도, 낮 최고 기온은 28∼34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3도, 수원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수원 30도, 강릉 33도, 대전 30도, 광주 31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제주 3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부 남서부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다소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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