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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가타·야마가타 규모 6.8 강진…쓰나미주의보

  • 사회 | 2019-06-19 10:59
18일 일어난 일본 지진을 보도하는 NHK 방송/NHK 캡처
18일 일어난 일본 지진을 보도하는 NHK 방송/NHK 캡처

1주일 이내 지진 이어질 가능성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18일 오후 10시 22분쯤 일본 야마가타현 남서쪽 50km 바다에서 규모 6.8(진도 6강)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다.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1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니가타와 야마가타현 9000여 가구의 전력이 끊겼으나 현재는 복구됐다.

신칸센도 야마가타현 신칸센 후쿠시마역부터 신조역 구간 등 일부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니가타에는 쓰나미주의보가 발령돼 해안가 주민들이 대피 중이다.

진도 6강은 일본 기상청의 분류법으로 사람이 서 있을 수 없고, 고정되지 않은 가구가 이동하거나 쓰러질 정도의 강진이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내에 이번 지진이 일어난 지역에 최대 진도 6강 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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