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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실업률·구직단념자 통계작성 후 최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큰 폭으로 늘었지만 중·장년층 실업률, 구직 단념자 수 등이 역대 최대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용희 기자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큰 폭으로 늘었지만 중·장년층 실업률, 구직 단념자 수 등이 역대 최대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용희 기자

전체 취업자 늘었지만 상황 '암울'

[더팩트ㅣ이원석 기자] 2월 기준 구직 단념자 수가 58만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비교 가능한 통계를 작성한 지난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16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큰 폭으로 늘었지만 구직 단념자 수 등은 역대 최대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2634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26만3000명이 늘었다.

그러나 구직단념자는 지난해 2월에 비교해 4만100명이나 늘어난 58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경제 활동이 없는 인원은 216만6000명으로 지난 2003년 1월 통계 작성 이후 최다였다.

이러한 현상은 중·장년층의 고용 지표 악화가 원인이 된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50대 실업자 수는 20만6000명으로 지난 1999년 6월 이후 가장 많았다.


lws2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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