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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해상서 어선 통신두절…해경 수색중

  • 사회 | 2019-02-05 18:34

동해해양경찰서는 5일 울릉도 해상서 통신이 두절된 어선 1척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더팩트DB
동해해양경찰서는 5일 울릉도 해상서 통신이 두절된 어선 1척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더팩트DB

조업나간 3톤급 어선 연락 두절…선주 부인이 신고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통신이 두절돼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 어선 선주 부인이 남편과 통신이 두절됐다고 울릉파출소에 신고했다. 조업을 나갔던 어선은 울릉선적으로 1명이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2척, 헬기 1대, 신형 연안구조정 1척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민간 자율구조선 5척을 섭외해 현장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해경은 표류예측시스템을 구동해 위치를 수색하고 있고 각종 통신기기를 이용해 교신을 시도하고 있다.

전날 조업을 나간 어선은 3톤(t)급 오징어잡이배로 12시간 이상 위치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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