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정체가 심한 가운데 주요 노선에서도 귀경길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더팩트 DB
도로공사 가급적 7일 출발 권고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설 당일 5일 전국의 고속도로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체현상이 극심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정체가 심한 가운데 주요 노선에서도 귀경길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이날 낮 12시 요금소 통과 기준으로 도로공사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5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8시간, 목포에서 서울까지 9시간 1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 4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경우 일산방향 시흥IC~자유로 IC 구간과 별내IC~송추IC 구간, 구리방향 노오지JC~송내IC, 청계IC~서하남IC 등 대부분의 구간에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시내 구간이 상하행선 모두 정체를 겪고 있고, 서울방면은 천암삼거리휴게소부터 안성IC까지 정체를 빚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도 대관령IC에서 진부IC까지 인천방향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고, 서해안고속도로는 고창JC에서 부안IC까지, 해미IC에서 팔곡JC이르기까지 심한 정체현상이 있다.
도로공사는 성묘·친지 방문 등으로 이날부터 6일까지 귀경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급적이면 7일에 출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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