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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쌀쌀한 봄맞이'…중국발 미세먼지까지
절기상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인 4일, 서울 체감 온도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날보다 쌀쌀한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 DB
절기상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인 4일, 서울 체감 온도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날보다 쌀쌀한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 DB

2019 입춘, 아침부터 쌀쌀 일부 미세먼지 '나쁨'

[더팩트 | 최영규 기자] 설 명절 하루 전이자 절기상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인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3일보다 4~10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서울 -4도, 춘천 -6도, 대전 -3도, 대구 0도, 부산 4도, 전주 -2도, 광주 -1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4도, 대전 5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전주 6도, 광주 8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차가운 북서풍이 불면서 전날보다 4∼10도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서울 체감온도가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다"며 "빙판길이 생길 수 있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부 지역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국외 미세먼지 유입의 영향 등으로 충북과 호남, 제주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the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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