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서울 아침 영하 12도 최강 한파, 호남 서해안 눈

전국이 영하권으로 올겨울 최강 한파 예상된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한낮에도 체감 온도는 영하권에 머문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영규 기자] 일요일인 오늘(9일)도 추위의 기세는 여전하겠다. 어제에 이어 올겨울 최강의 한파가 예상된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한낮에도 체감 온도는 영하권에 머문다. 철원은 영하 17도, 대관령은 영하 1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 0도, 광주와 대구는 2도로 오늘보다는 높겠지만 여전히 춥겠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다. 건강과 농축수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새벽까지 호남 서해안에는 2에서 최고 5cm의 눈이 더 오겠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10일 아침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해상에서 강한 바람이 예상 돼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ｍ, 서해 앞바다 0.5∼2.5ｍ, 남해 앞바다 0.5∼1.5ｍ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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