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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KT 화재 2차 감식 결과 실화 가능성 낮아

경찰이 KT 아현지사 화재 2차 정밀검사 결과 실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밝혔다. 26일 KT아현지사 화재 현장에서 국과수와 소방, 경찰 관계자 등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하는 모습. /남용희 기자
경찰이 KT 아현지사 화재 2차 정밀검사 결과 실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밝혔다. 26일 KT아현지사 화재 현장에서 국과수와 소방, 경찰 관계자 등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하는 모습.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KT 서울 충정로 아현지사 화재는 담배꽁초 등에 의한 실화나 방화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6일 KT 아현지사 화재 2차 정밀감식 결과 실화나 방화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경찰은 통신구 복구 시 추가 발굴된 잔해 등을 통해 최종 발화 원인 및 지점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과학기술정부통신부, 전기안전공사 등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약 6시간 동안 2차 정밀 합동감식을 했다. 경찰은 환풍기 등 기계 결함이나 기타 발화 원인을 찾기 위해 현장에서 수거한 환풍기와 시설 잔해는 국과수에 감정을 맡긴 상태다.

앞선 지난 24일 오전 11시 12분께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명피해 없이 약 10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9시 26분께 완전히 진화됐지만, 통신장애 등이 이어지고 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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