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1호선 지연. 1호선 당정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행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이진하 기자
1호선 군포 당정역서 열차 윗부분 불꽃으로 출근길 시민 불편
[더팩트|이진하 기자] "팀장님 저 열차 사고 때문에 좀 늦을 것 같습니다"
8일 오전 7시 40분쯤 경기도 군포의 1호선 당정역을 지나던 전동차 윗부분에서 불이 났다. 이로 인해 출근길 1호선 상행선을 타려던 시민들은 열차에서 하차하는 등 소동이 일어났다.
당정역에서 발생한 화재의 여파는 약 10여 분동 안 열차 출발을 지연되거나 하차 조치가 이뤄지는 등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월요일 아침부터 갑작스러운 지하철 사고로 승객들은 지각 위기에 놓이자 만원 지하철에 몸을 싣었다. 억지로 끼어 탄 승객들로 인해 열차는 혼잡해졌고, 욕설이 난무하기도 했다.
한편, 코레일 측은 전동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선 부분 집전 장치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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