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국이 오전 내내 대체로 흐리고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비가 내리는 곳이 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팩트 DB
21일 날씨 '흐리고 비온 뒤 갬', 태풍경로 관심집중
[더팩트 | 심재희 기자] 21일 오전 한여름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줄 비가 내린다. 하지만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폭염이 다시 고개를 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2일 오전부터 한반도가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놓인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구름이 많고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반가운 비 소식에도 폭염의 기세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낮 12시부터 날씨가 맑아진 뒤 수은주가 점차 올라가 최고기온이 29~32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경로는? 기상청은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고 주의를 당부했다. /네이버 태풍경로 캡처
제19호 태풍 솔릭은 22일 제주도에 다다를 것으로 점쳐진다. 23일 내륙지방으로 상륙해 태풍경로가 한반도를 꿰뚫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더팩트>에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정되면 태풍경로가 바뀔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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