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폭염을 잠시나마 잊게 할 장대한 우주 쇼인 개기월식이 28일 펼쳐진다./뉴시스
[더팩트 | 김민구 기자] 지긋지긋한 폭염을 잠시나마 잊게 할 장대한 우주 쇼가 펼쳐진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천문 현상인 개기월식이 28일 일어나기 때문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달의 일부만 가려지는 부분월식을 포함해 28일 오전 3시 24분부터 달이 지는 오전 5시 37분까지 월식 현상을 볼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일 직선상에 위치하면서 생기는 현상”이라며 “달 전체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은 지난 1월 31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다음 개기월식은 3년 뒤인 2021년 5월 26일에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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