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시 효과' 사진 논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사진 한 장을 두고 뜨거운 설전이 벌어졌다. /더팩트 독자게시판 캡처
'빛나는 다리 뭘 바른 거지?'
[더팩트|이진하 기자] 온라인에서 사진 한 장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다. 논란의 사진은 다름 아닌 '다리'의 모습을 담고 있다.
19일 논란의 사진이 <더팩트> 독자게시판에 게재됐다. 게시자는 매끈한 다리 사진과 함께 "어떤 사진으로 보이세요?"라며 제목을 남겼다.
이 게시물에서 제시된 선택지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오일을 잔뜩 바른 매끈한 다리'이고, 두 번째는 '하얀 페인트가 묻은 다리'다, 이 중에 정답을 두고 글쓴이는 첫 번째라고 밝혔다.
처음 봤을 때는 '오일'이라고 느낀 누리꾼들도 정답을 알고 보니 "정말 페인트가 묻은 것 같다. 이제는 페인트로만 보인다" 등에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처음부터 페인트로 보인 네티즌도 상당수 있었다. 이 네티즌들은 "아무리 봐도 페인트. 어떻게 오일로 보이나?" 등의 의문을 품기도 했다.
해당 사진은 하얀 페인트가 절묘하게 묻어 있어 빛나는 것처럼도 보인다. 오일을 발라 나는 광택이 하얀 페인트를 칠한 것처럼도 보이지만 이는 '착시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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