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진하 기자] 이진하의 모닝펜은 일상 속에서 헷갈려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함께 배워보는 코너입니다.
'그는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 여위고)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에서 올바른 표현은 '여의고'입니다. '여의고'는 부모나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이별하다는 뜻입니다.
두 번째 예문은 '며칠 앓더니 얼굴이 많이 (여의었구나 / 여위었구나)'입니다. 여기서 맞는 것은 '여위었구나'입니다. '여위다'는 몸의 살이 빠져 파리하게 되다는 의미의 단어입니다.
이상 '여의다'와 '여위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여의다 vs 여위다. '여의다'와 '여위다'는 모두 동사입니다. '여의다'는 누군가를 잃는 것이고, '여위다'는 살이 빠졌다는 뜻의 단어입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