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진짜 반백살이라고?'
탄탄한 복근과 매끈한 피부 등 도무지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동안으로 주목 받고 있는 남성이 있다.
25일(한국 시각) 영국 메트로는 싱가포르에 살고 있는 추안도 탄을 소개했다. 사진작가 겸 모델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는 탄은 19만 명의 팔로우를 거느린 SNS 스타다. 인스타그램에서 탄은 20대 못지않은 탄탄한 몸과 동안 외모를 뽐낸다. 탄의 나이는 올해 반백살인 50살이어서 주위를 놀라게 한다.
탄은 1980년대 잘나가는 모델 중 하나였으며 중국어로 된 앨범을 내고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1996년부터 사진 공부를 시작한 탄은 이후 하퍼스바자, 엘르, 로피시엘 같은 유명 잡지 화보를 촬영했다.
친한 친구였던 프레이 오와 함께 2006년 추안도&프레이 스튜디오를 세웠다. 이후 미국 유명 팝가수 자넷 잭슨 앨범 화보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모델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탄은 24일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트타임즈와 인터뷰에서 동안 비결을 밝혔다. 그는 일정한 생활 패턴을 갖는 것을 추천했다. 잠은 되도록 일찍 자고 너무 늦은 시간이나 이른 시간에 목욕하는 것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또 일주일에 4번은 꼭 운동한다고 밝혔으며 닭가슴살과 치킨 라이스를 자주 먹는다고 전했다.
탄의 '완벽한 보디'는 전문가들도 인정할 정도다. 부산에서 피트니스 클럽을 운영하는 이** 씨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일주일에 4회 이상 꾸준한 트레이닝이 멋진 몸을 만든 것 같다"며 "상하체의 균형이 매우 좋다. 50대라니 믿기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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