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사회
[교통상황] 서울양양고속도로, 가다 서다 총 28.7㎞ 구간 정체
일요일인 16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 중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가장 긴 구간에서 정체와 서행을 반복하고 있다. /더팩트 DB
일요일인 16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 중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가장 긴 구간에서 정체와 서행을 반복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권혁기 기자] 지난달 말일 개통된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용객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 49분 기준으로 전국 전구간 중 49.5㎞ 구간에서 정체 및 서행이 반복되고 있다. 그 중 경부고속도로는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 서울 방면으로 2.7㎞가 정체 중이다. 부산방향은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까지 3분(1㎞) 정도 소요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소하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까지 3㎞를 6분에 주파하고 있으며, 천안논산고속도로는 정안휴게소에서 정안나들목까지 시속 35㎞의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원주고속도로의 경우 경기도 광주 방향으로 총 5.9㎞에 정체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경우 판교(일산)방향 장수나들목에서 송내나들목까지 22㎞/h로 서행 중인 가운데,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총 28.7㎞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특히 강촌나들목에서 설악나들목까지 14.5㎞ 구간에서 차들이 21㎞의 속도로 전진 중이다. 설악나들목에서 서종나들목까지 12.8㎞ 구간, 미사나들목에서 선동나들목까지 500m를 이동하는데 2분이 소요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정체는 오후 5~6시께 절정을 이루고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팩트DB
도로공사는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정체는 오후 5~6시께 절정을 이루고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팩트DB

도로공사는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정체는 오후 5~6시께 절정을 이루고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방행 차량들은 오전 11시에서 정오까지가 가장 막혀, 오후 5~6시쯤 제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khk020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