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셀카? '세탁기 구석에 얼굴이 보인다!'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피키즈'에 올라온 게시물이 누리꾼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피키즈' 캡처
일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한 장, '일상사진? 공포사진!'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일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사진이 무더운 여름 누리꾼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피키즈'에 '사진이 뭔가 이상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은 일본 최대 커뮤니티 '2ch'에 올라온 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글쓴이는 "일본 '2ch'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다"며 "'무서워'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이다"고 말했다. 사진은 한 여자가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구형 폴더폰으로 얼굴을 최대한 가린채 한 쪽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고 있다. 뒤편에 세탁기와 세면대가 보여 해당 장소가 화장실임을 보여주고 있다.
글쓴이는 "아무도 왜 무서운지 몰랐다"며 "'몇몇은 혹시 여장한' 남자냐!'라며 우스갯 소리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사진 게시자가 힌트를 줬다. 그는 "사진을 밝게 해서 봐"라고 말했다. 이에 글쓴이도 해당 사진을 밝게 처리했다.
그러자 깜짝 놀랄만한 반전이 일어났다. 세탁기 구석에 사람 얼굴이 드러났다. 평범한 셀카인 줄 알았던 사진이 자세히 보니 또다른 얼굴이 찍힌 심령사진으로 밝혀졌다.
누리꾼은 반전에 깜짝 놀랐다. 평범해보이는 사진이 얼굴이 찍힌 심령사진이었던 것. 무더운 여름 수많은 누리꾼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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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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